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하 상주본)에 관한 법원 선고가 또 연기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민사합의부(재판장 신헌기 지원장)는 25일 예정이던 상주본 청구이의의 소 선고를 내달 22일로 연기했다. 작년 12월 21일 예정된 선고를 연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A대표와 3개 사회단체 관계자는 재판부에 "민간이 주도하는 제3자 구매로 국가기증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더 필요해 선고날짜를 연기해 달라"고 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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