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35)가 17억원에 이르는 채무 때문에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사동 호랭이가 소속된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24일 "확인 결과 개인회생 신청 자체는 사실이다. 다만 이는 소속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 개인의 채무로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신사동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상 동업자와의 관계로 인해 빚을 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분할 상환을 통해 채무 원금 전액을 갚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이엑스아이디 '위아래'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내놨습니다. 최근 모모랜드의 신곡 '뿜뿜' 작곡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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