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1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앞서 임금 부문에서 5만8000원 인상, 성과금과 격려금 300% + 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에 잠정합의한 바 있다. 또 2021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을 추가로 특별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사회공헌협의체도 만들어 3년간 30억원의 사회공헌 특별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