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고물상에서 고철을 훔친 혐의(절도)로 40대 노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2시께 완주군 삼례읍 소재 50대 A씨의 고물상에서 드럼통과 철제 간판 등 고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물 수집업을 하는 노씨는 평소 이 고물상에 자주 드나들며, 고철과 폐지 등을 팔았다.
그는 최근 A씨가 교통사고로 다쳐 입원하자 이 고물상에서 고철을 훔쳐 다른 고물상에 내다 판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