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서 케이블을 훔친 혐의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구리 케이블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24)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 보관된 구리 케이블을 절단기로 잘라 차량에 실어 달아나는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9700만원 상당의 케이블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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