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 힘들다'는 내용의 편지를 품고 아파트 8층에서 투신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초등생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해당 담임교사는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지도한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달 11일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가해 학생들에 강제 전학·출석정지 등 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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