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승합차가 원룸 건물로 돌질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 31분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에서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해 원룸 빌라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유아 10명과 운전자, 인솔교사 등 총 12명 중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 단독 사고여서 탑승 인원 이외에 추가 피해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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