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광복군으로 알려진 이윤철 애국지사가 지난 4일 오후 12시 6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3세입니다.
이윤철 지사는 1925년 베이징에서 출생하였으며, 성암 이광 선생의 아들입니다. 형 이윤장 지사를 포함해 가족 모두가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을 위해 힘썼던 애국 가문입니다.
이 지사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990년 이 지사는 광복활동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이 지사의 슬하에는 2남 1녀가 있습니다. 발인은 6일이며, 장지는 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입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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