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6일 일요일에 광화문 세종대로를 보행전용 거리로 만들어 물놀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차량이 통제되는 광화문 삼거리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구간에 워터 슬라이드, 수상 다람쥐통, 페달보트장 등 물놀이장 6개가 마련된다. 간이탈의실도 설치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28명이 풀장에 배치되며 아이들과 함께 나온 부모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잔디 쉼터, 파라솔, 그늘막 쉼터도 함께 생긴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차량이 통제된다.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6개 버스는 우회하고 행사 구간 시내버스 정류장 3곳은 임시 폐쇄된다. 버스를 타려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이나 종로1가, 종각 앞 등 인근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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