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한국으로 도주했던 재미교포 2세가 국내에서 영어학원 강사를 하다 10년만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미국에서 권총으로 전직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미 FBI에 1급 살인범으로 수배된 재미교포 2세 남모(3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96년 8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 주택에 공범 3명과 함께 물건을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 이 집에 사는 전직 경찰관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총기를 탈취한 혐의로 이듬해 1월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러나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전자감시기 부착과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석방된 남씨는 98년 3월 한국으로 도피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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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미국에서 권총으로 전직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미 FBI에 1급 살인범으로 수배된 재미교포 2세 남모(3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96년 8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 주택에 공범 3명과 함께 물건을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 이 집에 사는 전직 경찰관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총기를 탈취한 혐의로 이듬해 1월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러나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전자감시기 부착과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석방된 남씨는 98년 3월 한국으로 도피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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