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있다가 버스가 급제동해 다친 경우에도 90%는 회사측이 책임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2004년 버스가 급제동하면서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47살 김 모씨가 낸 소송에서 부산지법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하여금 김 씨에게 36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급정거에 대비해 승객들이 손잡이를 잘 잡고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책임은 10%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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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버스가 급제동하면서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47살 김 모씨가 낸 소송에서 부산지법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하여금 김 씨에게 36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급정거에 대비해 승객들이 손잡이를 잘 잡고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책임은 10%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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