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유소에서 기름탱크 정비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공사 중에도 무리해서 주유소 영업을 하다 인명피해가 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유소입니다.
작업을 하던 인부 한 명이 주유기 앞에 쓰러져있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주변에서 사고 수습에 한창입니다.
어제(13일) 낮 12시쯤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 탱크를 정비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폭탄을 던져도 한 다섯 명은 날아가잖아요. 그 정도 소리니까 저게."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이곳이 폭발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유소 앞이 푹 꺼질 만큼 폭발의 위력은 컸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작업자 대부분은 화를 피할 수 있었지만, 기름탱크 교체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무리한 공사일정 때문에 안전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작업 인부
- "일요일은 무조건 쉬어야 하는데 5월 중순부터 하루도 못 쉬고 한 거야 이게…"
경찰은 용접 작업 도중 유증기에 불꽃이 튀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영상취재 : 윤대중 VJ
영상편집 : 이인환
주유소에서 기름탱크 정비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공사 중에도 무리해서 주유소 영업을 하다 인명피해가 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주유소입니다.
작업을 하던 인부 한 명이 주유기 앞에 쓰러져있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주변에서 사고 수습에 한창입니다.
어제(13일) 낮 12시쯤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 탱크를 정비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폭탄을 던져도 한 다섯 명은 날아가잖아요. 그 정도 소리니까 저게."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이곳이 폭발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유소 앞이 푹 꺼질 만큼 폭발의 위력은 컸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작업자 대부분은 화를 피할 수 있었지만, 기름탱크 교체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무리한 공사일정 때문에 안전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작업 인부
- "일요일은 무조건 쉬어야 하는데 5월 중순부터 하루도 못 쉬고 한 거야 이게…"
경찰은 용접 작업 도중 유증기에 불꽃이 튀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bn.co.kr ]
영상취재 : 윤대중 VJ
영상편집 : 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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