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대구 검단동 화재…"잇단 폭발음과 강한 열기로 접근 어려웠다"
5일 오후 8시 7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공단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총 면적 3천300여㎡ 규모의 단층 패널 건물로 인쇄소와 가구 창고, 자동차부품 업체 등 8곳이 밀집해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50여명이 출동,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과정에 화재 현장에서 폭발음이 잇따라 들리고 건물 내부에서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심한 열기로 한때 접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불이나자 경보음을 듣고 대부분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외부에 쌓여 있던 팔레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았다"는 한 목격자의 말 등에 따라 담뱃불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난 불이 건물로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발화 지점과 피해 내역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5일 오후 8시 7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공단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구 검단동 화재 / 사진=연합뉴스
불이 난 곳은 총 면적 3천300여㎡ 규모의 단층 패널 건물로 인쇄소와 가구 창고, 자동차부품 업체 등 8곳이 밀집해 있습니다.
대구 검단동 화재 / 사진=연합뉴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50여명이 출동,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대구 검단동 화재 /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진화 과정에 화재 현장에서 폭발음이 잇따라 들리고 건물 내부에서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심한 열기로 한때 접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대구 검단동 화재 / 사진=연합뉴스
주민들은 불이나자 경보음을 듣고 대부분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건물 외부에 쌓여 있던 팔레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았다"는 한 목격자의 말 등에 따라 담뱃불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난 불이 건물로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발화 지점과 피해 내역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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