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폭발 위험이 큰 캠핑용 가스용품을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상 보시고 혹시 구입한 제품이라면 절대 사용하지 마셔야겠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컨테이너 가건물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LP 가스통이 수십 개 쌓여 있고, 상자마다 각종 부품이 가득 차 있습니다.
60대 이 모 씨 등 제조업자 5명이 운영해온 불법 캠핑용품 제조 공장입니다.
이 씨 등은 인적이 드문 곳에 제조공장을 차리고 2015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캠핑용 가스용품을 판매했습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피의자들은 이 부탄가스에 구멍을 뚫어 LP가스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렇게 하면 가스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캠핑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2천 개 안팎이 팔렸지만, 실제는 안전검사도 거치지 않은 제품들이었습니다.
안전성 검사를 해보니 일정 기준치에 도달하기도 전에 파손되면서 폭발해버립니다.
▶ 인터뷰 : 김현영 /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과장
- "불법 제작한 용품은 감압기에서 가스가 유출되면서 폭발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찰은 가스용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이 씨 등 58명을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최태순 VJ
영상편집 : 전민규
폭발 위험이 큰 캠핑용 가스용품을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상 보시고 혹시 구입한 제품이라면 절대 사용하지 마셔야겠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컨테이너 가건물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LP 가스통이 수십 개 쌓여 있고, 상자마다 각종 부품이 가득 차 있습니다.
60대 이 모 씨 등 제조업자 5명이 운영해온 불법 캠핑용품 제조 공장입니다.
이 씨 등은 인적이 드문 곳에 제조공장을 차리고 2015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캠핑용 가스용품을 판매했습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피의자들은 이 부탄가스에 구멍을 뚫어 LP가스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렇게 하면 가스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캠핑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2천 개 안팎이 팔렸지만, 실제는 안전검사도 거치지 않은 제품들이었습니다.
안전성 검사를 해보니 일정 기준치에 도달하기도 전에 파손되면서 폭발해버립니다.
▶ 인터뷰 : 김현영 /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과장
- "불법 제작한 용품은 감압기에서 가스가 유출되면서 폭발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찰은 가스용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이 씨 등 58명을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최태순 VJ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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