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심야에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8)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군 등은 지난 24일 오전 4시 24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과 정모(18)군 등 2명은 강화유리로 된 출입문을 벽돌로 부수고 침입해 망치로 진열장을 파손해 1분 만에 진열장 4칸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업주는 2억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둑맞았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범행 직후 금은방에서 500여m 거리의 도로까지 도보로 이동해 택시를 탔다.
이어 신모(21)씨 등 2명이 모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이들을 태워 달아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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