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운송장비 테스트를 8일 오후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가 좋으면 오는 9일 정오 이후 만조 때 세월호 육상 운송을 시도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특수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를 480대에서 600대로 확충하고 나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수부는 테스트가 성공하면 오는 9일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성하고 10일에는 선체를 철재부두 내 거치장소에 내려놓고 고정할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