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밤샘 작업으로 세월호가 떠오르는 동안 인근 해역에서는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이 뜬 눈으로 인양작업을 지켜봤습니다.
여기서도 수면 위로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탄 선박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 기자 】
제가 있는 곳은 미수습자 가족들이 타고 있는 배 위인데요.
여기서부터 바지선까지는 1마일, 약 1.6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인양 작업을 먼발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밤새 가족들은 뜬눈으로 세월호 인양 작업을 지켜봤습니다.
선체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일부 가족들은 갑판에서 취재진이 찍는 카메라를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보이지는 않았고, 오전 6시쯤부터 이곳에서도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세월호 옆 창문 쪽 모습이 점점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은 아직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인양작업이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가 완전히 물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11시쯤 미수습자 가족들이 입장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맹골수도 해역에서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 pressjeong@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밤샘 작업으로 세월호가 떠오르는 동안 인근 해역에서는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이 뜬 눈으로 인양작업을 지켜봤습니다.
여기서도 수면 위로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탄 선박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 기자 】
제가 있는 곳은 미수습자 가족들이 타고 있는 배 위인데요.
여기서부터 바지선까지는 1마일, 약 1.6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인양 작업을 먼발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밤새 가족들은 뜬눈으로 세월호 인양 작업을 지켜봤습니다.
선체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일부 가족들은 갑판에서 취재진이 찍는 카메라를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보이지는 않았고, 오전 6시쯤부터 이곳에서도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세월호 옆 창문 쪽 모습이 점점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은 아직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인양작업이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가 완전히 물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11시쯤 미수습자 가족들이 입장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진도 맹골수도 해역에서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 pressjeong@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