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서 추락한 헬기에 탑승했다가 희생된 고 선효선 대위가 사고 당일 당직근무가 아니었지만 응급조치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고 선 대위는 국군철정병원 중환자 특기 간호장교로서 퇴근하면서 당직근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급한 환자가 오면 나를 불러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평소 책임감이 강해 병원 안에서 두루두루 신망이 두터웠던 선 대위는 당직근무자로부터 응급환자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운동복 차림으로 응급실로 달려 나와 치료에 최선을 다했다고 육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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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따르면 고 선 대위는 국군철정병원 중환자 특기 간호장교로서 퇴근하면서 당직근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급한 환자가 오면 나를 불러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평소 책임감이 강해 병원 안에서 두루두루 신망이 두터웠던 선 대위는 당직근무자로부터 응급환자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운동복 차림으로 응급실로 달려 나와 치료에 최선을 다했다고 육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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