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는 교육부 주관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2회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의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 유학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도입한 제도이다.
KINGS는 3월부터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GKS) 지원사업 신청 우대,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 정부 주관 각종 유학 관련 국제 박람회 참가 등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사업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KINGS 관계자는 "KINGS는 원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 남아공, 이집트, 케냐 등 약 16개국 60여명의 에너지 분야 인재들이 모여 원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며 “인증대학 선정으로 유학생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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