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일반직공무원 180명을 신규채용한다.
2일 교육청은 9급 행정직군 162명(교육행정 139명·전산 3명·사서 20명), 기술직군 18명(공업 9명·시설 7명·보건 2명) 등 총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고졸성공시대와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을 위해 기술직군 선발예정인원의 50%(8명)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뽑는다. 또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13명)은 장애인을, 2% 이상(4명)은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선발한다.
올해 필기시험은 작년과 동일하게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다. 필기시험 가산점은 타인을 구하다 희생한 의사상자 등(의사자 유족, 의상자 본인 및 가족)에게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 선에서 준다.
필기시험 원서는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7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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