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전국체전 유치 포항 vs 구미 2파전 "열띤 경쟁"
2020년 경북에서 열리는 제 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두고 포항시와 구미시가 경쟁을 벌입니다.
지난 21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20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안동시, 포항시, 그리고 구미시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최근 안동시가 포기하면서 포항시와 구미시,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경북도체육회는 20일 개최지 선정을 위해 포항시와 구미시에 현지 실사단을 파견해 각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구미시는 당일 오후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개최지의 당위성을 전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구미IC를 시작으로 실사단을 맞이하며 대회유치의 뜻을 전하는 현수막과 손수건을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10년 동안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역시 이날 직원 및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열띤 환영을 했으며,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28일 이사회에서 실사단의 보고를 받고 개최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2020년 경북에서 열리는 제 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두고 포항시와 구미시가 경쟁을 벌입니다.
지난 21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20년 전국체전 개최지는 안동시, 포항시, 그리고 구미시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최근 안동시가 포기하면서 포항시와 구미시,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경북도체육회는 20일 개최지 선정을 위해 포항시와 구미시에 현지 실사단을 파견해 각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구미시는 당일 오후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개최지의 당위성을 전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구미IC를 시작으로 실사단을 맞이하며 대회유치의 뜻을 전하는 현수막과 손수건을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10년 동안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역시 이날 직원 및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광장에서 열띤 환영을 했으며,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28일 이사회에서 실사단의 보고를 받고 개최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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