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당, 김정남 피살에 "정부 조속한 진상파악해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 정당들이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범여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조속한 진상파악은 물론 대한민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예의주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북한 김정은 정권의 만행이라면 반인륜적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면서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더해 김정은 공포정치의 끝이 어디인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이다"라면서 "남북 정세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정부의 기민하고 차분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야 정당들이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범여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조속한 진상파악은 물론 대한민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예의주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북한 김정은 정권의 만행이라면 반인륜적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면서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더해 김정은 공포정치의 끝이 어디인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이다"라면서 "남북 정세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정부의 기민하고 차분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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