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국제대학원 최병일 교수가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995년 창립돼 한국을 대표하는 통상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국제통상학회는 현재 전국 국공립 대학 교수, 국책기관 연구원 등 400여 명의 회원들이 국제통상 분야의 학술교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대에 통신개발연구원(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국제통상 협상 무대에서 활동하다 1997년부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출범과 함께 교수로 임용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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