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독감 유행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초중고 독감 환자가 10명 중 1.5명 꼴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교육당국은 조기 방학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학생들 사이에 이번 A형 독감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소아과마다 독감에 걸린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학교에서는 반 학생 절반 이상이 독감 때문에 결석하는 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독감 학생 엄마
- "오늘 결석했어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서로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
독감을 앓는 초중고등학생은 100명당 15명수준으로 독감 발생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아직까지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학생들의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정기석 / 질병관리본부장
- "유행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0~18세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교육당국은 독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조기 방학도 검토하라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nice2088@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이번 독감 유행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초중고 독감 환자가 10명 중 1.5명 꼴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교육당국은 조기 방학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학생들 사이에 이번 A형 독감이 빠르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소아과마다 독감에 걸린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학교에서는 반 학생 절반 이상이 독감 때문에 결석하는 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독감 학생 엄마
- "오늘 결석했어요.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서로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
독감을 앓는 초중고등학생은 100명당 15명수준으로 독감 발생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아직까지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학생들의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정기석 / 질병관리본부장
- "유행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0~18세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교육당국은 독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조기 방학도 검토하라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 nice2088@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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