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6차 주말 촛불집회 하루 전날인 오늘(2일) 서울 곳곳에서는 각종 사전 집회와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지금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천여 명의 시민이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내일을 즉각 퇴진의 날로 삼아 시민들이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민경영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저녁 7시부터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는데요.
토요일인 내일 열리는 제6차 주말 촛불집회의 전야 행사입니다.
'물러나SHOW 촛불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는 여러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잠시 뒤 시민들은 청와대 200m 앞인 청운동주민센터로 향하는 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당초 경찰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내자동사거리까지로 행진을 제한했지만 법원이 조금 전 이를 허가한겁니다.
노동계와 학생들의 집회와 행진도 오늘 서울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오늘 오전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돌입했고, 홍익대학교 학생들도 동맹휴업을 선포하고 캠퍼스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또한, 조선업계 노동자 수십 명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며 서울 도심 행진을 가졌습니다.
한편, 주최 측은 내일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언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미 자발적인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에 분노한 시민들이 대거 거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MBN뉴스 민경영입니다. [business@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제6차 주말 촛불집회 하루 전날인 오늘(2일) 서울 곳곳에서는 각종 사전 집회와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지금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천여 명의 시민이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내일을 즉각 퇴진의 날로 삼아 시민들이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민경영 기자!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저녁 7시부터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는데요.
토요일인 내일 열리는 제6차 주말 촛불집회의 전야 행사입니다.
'물러나SHOW 촛불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서는 여러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잠시 뒤 시민들은 청와대 200m 앞인 청운동주민센터로 향하는 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당초 경찰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내자동사거리까지로 행진을 제한했지만 법원이 조금 전 이를 허가한겁니다.
노동계와 학생들의 집회와 행진도 오늘 서울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오늘 오전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돌입했고, 홍익대학교 학생들도 동맹휴업을 선포하고 캠퍼스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또한, 조선업계 노동자 수십 명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며 서울 도심 행진을 가졌습니다.
한편, 주최 측은 내일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언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미 자발적인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에 분노한 시민들이 대거 거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MBN뉴스 민경영입니다. [business@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