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는 촛불 민심을 달래지는 못 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6차 촛불집회 때 몇 명이 모일지, 어디까지 행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일 저녁임에도 3만 명이 모인 어제(30일)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에 오히려 촛불민심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 인터뷰 : 이은지 / 충남 부여군
-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는 건데 그게 좀 어이가 없는 것 같아요."
▶ 인터뷰 : 김성실 / 서울 행당동
- "결국은 자기의 선택을 미루고 시간을 끌면 당분간은 점점 더 (퇴진하라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집회 주최 측은 이번 주 토요일 광화문에 다시 백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이곳은 청와대에서 100m도 떨어지지 않은 분수대입니다. 집회 주최 측은 이번 주 토요일 이곳 분수대까지 행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이번에도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가 있다며 율곡로 이남까지만 행진을 허용했지만, 주최 측은 이에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행진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이미 접수된 가운데 법원이 이번에도 주최 측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는 촛불 민심을 달래지는 못 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6차 촛불집회 때 몇 명이 모일지, 어디까지 행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일 저녁임에도 3만 명이 모인 어제(30일)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에 오히려 촛불민심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 인터뷰 : 이은지 / 충남 부여군
-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는 건데 그게 좀 어이가 없는 것 같아요."
▶ 인터뷰 : 김성실 / 서울 행당동
- "결국은 자기의 선택을 미루고 시간을 끌면 당분간은 점점 더 (퇴진하라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집회 주최 측은 이번 주 토요일 광화문에 다시 백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이곳은 청와대에서 100m도 떨어지지 않은 분수대입니다. 집회 주최 측은 이번 주 토요일 이곳 분수대까지 행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이번에도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가 있다며 율곡로 이남까지만 행진을 허용했지만, 주최 측은 이에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행진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이미 접수된 가운데 법원이 이번에도 주최 측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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