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대구 서문시장 화재…무너지고 다 타버린 점포들
30일 오전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 상가 내 1지구와 4지구 사이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곧장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의류, 침구 등을 파는 상가가 밀집해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본부는 시장 주변에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진화 작업과 동시에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헬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불은 4지구 건물 1층을 대부분 태우고 위로 번졌으며 가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계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1명은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화재 현장을 방문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포함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30일 오전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 상가 내 1지구와 4지구 사이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곧장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의류, 침구 등을 파는 상가가 밀집해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 사진=연합뉴스
소방본부는 시장 주변에 시민 출입을 통제하고 진화 작업과 동시에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헬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 사진=연합뉴스
불은 4지구 건물 1층을 대부분 태우고 위로 번졌으며 가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계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1명은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대구 서문시장 화재 /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화재 현장을 방문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포함해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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