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종이문화재단과 지난 24일 교내 행정관에서 한국문화의 보급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숙명여대의 한국어 교육 과정이나 종이문화재단의 K-종이접기 사업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관련 특강 개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연수단 모집,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유관기관과의 행사시 공동 주최, 종이접기 교사 양성 과정 개설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부활시키고 재창조한다는 목표로 지난 1987년 발족한 종이문화재단은 현재 종이나라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이문화 지도자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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