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독대 뒤 추가로 70억 원을 냈다 돌려받은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18일 박 대통령과 독대를 했고, 롯데는 지난 5월 약 70억 원에 달하는 추가 출연금을 미르·K스포츠재단에 냈다 돌려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고, 7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 이유가 청와대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 강현석 기자 / wicked@mbn.co.kr ]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2월 18일 박 대통령과 독대를 했고, 롯데는 지난 5월 약 70억 원에 달하는 추가 출연금을 미르·K스포츠재단에 냈다 돌려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고, 7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 이유가 청와대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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