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만열(영문명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사진)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 146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만열 교수는 예일대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하고 동경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언어 및 문명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국과 일본을 연구하다가 양국 사이에 있는 한국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동아시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연구하며 한국인 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외국인으로 대통령 추천 도서로 선정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등 다수의 한국 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이만열 교수는 “한국인들이 모르거나 의식하지 못하는 독특한 장점들이 많다”면서 “한국의 전통적 가치에는 위기에 처한 인류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