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가 14일 발표된 가운데 대졸 신입 연봉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2016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SK의 대졸 신입 연봉은 2015년 기준으로 SK 텔레콤이 4,800만원, SK 건설은 4,200만원, SK 가스는 4,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기업 평균 연봉 3,773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복리후생은 건강진단이나 의료보험 지원, 전세자금 지원, 자녀학자금보조, 경조사지원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개인연금 등 보험제도, 퇴직관리지원, 구내식당운영 등 기타 복리후생에도 신경 쓰고 있다.
SK 채용 서류 통과자는 오는 23일 동국대에서 종합적성검사인 SKCT를 치러야한다.
인·적성검사 내용은 인지역량(70문항), 실행역량(30문항), 심층역량(360문항), 역사역량으로 총 460문항이 출제된다.
시간은 150분이 주어진다.
SK 그룹은 “채용 일정에 대해 회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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