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침체 주장한 한경연…알고보니 전경련·대기업의 수호자?
세계 경제가 2015년 1분기 이후 경기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투자 환경 개선과 노동시장 개혁 등을 통해 장기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늘(4일) '세계 경기변동 국면 판단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981년 설립된 대한민국 민간 경제 연구소입니다.
운영자금의 상당 부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에게 받는 회비로 운영됩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대기업을 대변하는 연구소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 왔습니다.
특히 한국경제연구원이 1980년대 이뤄진 연구는 자유주의적 기업형태를 옹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한국경제연구원은 자유시장, 자유기업, 자유경쟁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경연은 이번 발표에서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경영환경 개선과 노동시장 개혁을 통한 투자와 소비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노동과 경영 환경의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세계 경제가 2015년 1분기 이후 경기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투자 환경 개선과 노동시장 개혁 등을 통해 장기 침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늘(4일) '세계 경기변동 국면 판단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981년 설립된 대한민국 민간 경제 연구소입니다.
운영자금의 상당 부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에게 받는 회비로 운영됩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대기업을 대변하는 연구소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 왔습니다.
특히 한국경제연구원이 1980년대 이뤄진 연구는 자유주의적 기업형태를 옹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한국경제연구원은 자유시장, 자유기업, 자유경쟁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경연은 이번 발표에서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경영환경 개선과 노동시장 개혁을 통한 투자와 소비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노동과 경영 환경의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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