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아파트도 '청약 제로' 속출

중소형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회사가 공급하는 유명브랜드의 아파트도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이 발표한 청약 경쟁률에 따르면 지난달과 1월 현재까지 청약을 받은 전국 110여 단지 가운데 27%인 30곳에서 청약자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분양물량이 쏟아지며 인천 송도 등 인기지역에만 몰리고, 공급이 많거나 가격 매력이 없는 곳은 철저히 외면받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