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년간 일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1000만원이 든 통장을 만들어주는 ‘일하는 청년통장Ⅱ’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일하는 청년통장Ⅱ’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한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 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34세 경기도민 중 1인 소득 인정액이 월 13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주민이다.
금형과 주조 등 3D 업종과 산업현장 제조·생산직 근로자는 185만원 이하,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 중 월 소득이 144만원 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선정은 신청기준 충족 확인 및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28일까지 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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