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5.8 지진] 경주 여진에 더민주 김부겸 "원전 탈피…재생에너지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13일 "원전에서 탈피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주 지진을 계기로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은 김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계획 중인 신규 원전은 건설 중단 및 그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며 "가동 중인 원전은 최신기술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가 높은 만큼 재생에너지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원자력본부 방문에 앞서 지진 진앙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지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13일 "원전에서 탈피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주 지진을 계기로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은 김의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계획 중인 신규 원전은 건설 중단 및 그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며 "가동 중인 원전은 최신기술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의사가 높은 만큼 재생에너지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원자력본부 방문에 앞서 지진 진앙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지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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