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4시 4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 1층 과학실에서 불이 나 약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과학실 내부 6㎡가 타 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건물 근처 기숙사에 있던 교사·학생 10여 명은 타는 냄새를 맡고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과학실 쓰레기통 안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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