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을 위한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전문대 학생들의 꿈과 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1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문대학 보컬·뮤지컬 등 실용음악분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제한한다. 다음달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영상접수를 받고 9월9일·22일 본선대회를 거쳐 10월8일에서 결선대회가 열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전문대학 실용음악과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매우 부족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총상금 1300만원에 엔터테인먼트·기획사의 현장캐스팅과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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