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심장 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TV에서 봤던 심폐소생술을 따라했더니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식당에서 계산을 마치고 거스름돈을 받으려던 손님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깜짝 놀란 것도 잠시, 곧바로 식당 주인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동시에 종업원은 119에 전화를 겁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피말리는 시간이 흐르고, 쓰러졌던 손님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차립니다.
쓰러진지 3분 남짓.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병원으로 실려간 정 씨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 심장 질환을 앓던 정 씨였지만 별다른 치료 없이 퇴원할 만큼 상태는 좋았습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82세
- "막 깨어났을 때도 내가 어떻게 된 지 모르고 병원에 갔다 와서야 정신이 드니까 참 고맙고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식당 주인 송진호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 인터뷰 : 송진호 / OO식당 대표
- "내가 빨리 조치해야겠다 이런 생각밖에 없었고, 당연히 한 건데 이렇게 (화제가) 되니까…. 감사하다고 하시니까 뿌듯함도 있네요."
평소 TV와 민방위 훈련에서 어깨너머로 보았던 심폐소생술이 실제로 사람의 목숨을 살릴 거라곤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 pressjeong@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심장 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TV에서 봤던 심폐소생술을 따라했더니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식당에서 계산을 마치고 거스름돈을 받으려던 손님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깜짝 놀란 것도 잠시, 곧바로 식당 주인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동시에 종업원은 119에 전화를 겁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피말리는 시간이 흐르고, 쓰러졌던 손님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차립니다.
쓰러진지 3분 남짓.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병원으로 실려간 정 씨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평소 심장 질환을 앓던 정 씨였지만 별다른 치료 없이 퇴원할 만큼 상태는 좋았습니다.
▶ 인터뷰 : 정 모 씨 / 82세
- "막 깨어났을 때도 내가 어떻게 된 지 모르고 병원에 갔다 와서야 정신이 드니까 참 고맙고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식당 주인 송진호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 인터뷰 : 송진호 / OO식당 대표
- "내가 빨리 조치해야겠다 이런 생각밖에 없었고, 당연히 한 건데 이렇게 (화제가) 되니까…. 감사하다고 하시니까 뿌듯함도 있네요."
평소 TV와 민방위 훈련에서 어깨너머로 보았던 심폐소생술이 실제로 사람의 목숨을 살릴 거라곤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 pressjeong@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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