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는 전국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대구 31도, 대전·전주 30도, 부산·제주 29도까지 오르겠고, 강릉과 속초는 25도를 보이겠다.
장마는 쉬어가겠지만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동해안 지역 일부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 강원산간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해와 남해상은 구름 많은 날씨 보이겠고 동해상은 비가 오다 점차 그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고 동해상은 1.0~2.5m로 일겠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15일에는 제주도와 충청이남 서해안에, 주말인 1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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