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시비'…술집서 돈 안 내고 버틴 현직 경찰관
현직 경찰관이 술집서 술값을 내지 않고 버티다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주시 완산구 한 술집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김모(47) 경사는 술에 취해 술값을 내지 않았습니다.
술집 주인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잠이 든 김 경사를 깨웠으나, 주인에게 되레 시비를 걸었습니다.
술집 종업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경사의 신분을 확인하고 대신 술값을 내주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 3월에도 문제를 일으켜 군산경찰서로 인사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사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현직 경찰관이 술집서 술값을 내지 않고 버티다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주시 완산구 한 술집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김모(47) 경사는 술에 취해 술값을 내지 않았습니다.
술집 주인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잠이 든 김 경사를 깨웠으나, 주인에게 되레 시비를 걸었습니다.
술집 종업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경사의 신분을 확인하고 대신 술값을 내주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김 경사는 지난 3월에도 문제를 일으켜 군산경찰서로 인사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사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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