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배치 시기·지역 결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5일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배치 시기와 지역 문제와 관련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공동의 인식하에 기합의된 절차에 따라 공동실무단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으며 공동실무단 결과를 토대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어 "배치 시기와 배치 지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설명할 때까지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는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 사드를 배치할 지역과 시기, 비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드 배치 예상 부지와 관련해선 경북 칠곡, 충북 음성, 경기도 평택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방부는 5일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배치 시기와 지역 문제와 관련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공동의 인식하에 기합의된 절차에 따라 공동실무단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으며 공동실무단 결과를 토대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어 "배치 시기와 배치 지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설명할 때까지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는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 사드를 배치할 지역과 시기, 비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드 배치 예상 부지와 관련해선 경북 칠곡, 충북 음성, 경기도 평택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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