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조수간만 최대...기름띠 확산 고비
유출된 원유가 조류와 바람을 타고 천수만과 안면도를 위협중인 가운데 이번 달 들어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오늘 밤이 오염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태안·서산 등 6곳 재난지역 선포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 피해가 극심한 충남 태안, 서산 등 6개 시·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번져 가던 기름띠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BBK특검' 공방...임시국회 파행
한나라당이 통합신당이 발의한 BBK 특별검사법 통과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12월 임시국회가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 신당·민주 '후보 단일화' 결렬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과의 통합과 후보 단일화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 경의선 화물열차 매일 운행
남측 문산역과 북측 봉동역을 오가며 개성공단 화물을 실어나를 경의선 열차가 오늘 56년 만에 개통됐습니다. 오늘부터 경의선 화물열차는 매일 운행합니다.

▶ 공공요금 인상...서민 '울상'
서울시가 오는 2011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20%씩 3차례에 걸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5% 오르는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 수명 연장 속도 OECD 두번째
한국인의 기대 수명이 여성은 82.4세, 남성은 75.7세로 나타났습니다. 수명증가 속도는 OECD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빨랐습니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7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일부 주유소의 경우에는 1,900원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