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태안 유조선 충돌...기름유출 '최악'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크레인선과 충돌해 1만 톤이 넘는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해양 유출 사고로 인근 양식장과 갯벌에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 이명박 "전 재산 사회 환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은 매표행위라며 깍아내리고 은닉재산을 모두 밝히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 정동영-문국현 단일화 무산 가능성
이번 대선의 마지막 변수로 꼽히던 정동영,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용의자 행방 못찾아...몽타주 배포
강화도 총기강탈 사건 용의자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용의자의 몽타주를 배포하고 공개수배에 들어갔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경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대입 수능성적 발표...등급제 혼란
수능 등급제가 처음 적용돼 치러진 2008학년도 수능 시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등급제로 나온 성적표를 손에 쥔 수험생들은 크게 혼란스러운 표정입니다.

▶ 콜금리 넉달 연속 동결...연 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연 5%로 넉달 연속 동결했습니다. 물가 인상이 우려되지만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밀가루 가격 또 인상...물가 우려
CJ제일제당이 지난 9월 말에 이어 두달여만에 밀가루 가격을 종류별로 24~34%씩 도 인상했습니다. 라면과 과자 등 다른 식품의 동반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외고 합격취소 학생 '합격 임시유지'
김포외고에 합격했다가 합격이 취소된 학생들이 당분간 합격생의 신분을 유지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