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항해중이던 홍콩선적 14만6천톤급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면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안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모두 9척의 배를 동원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충돌한 크레인은 인천대교 공사작업을 마치고 경남 거제로 예인되는 과정에서 바지선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유조선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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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모두 9척의 배를 동원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충돌한 크레인은 인천대교 공사작업을 마치고 경남 거제로 예인되는 과정에서 바지선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유조선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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