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7일 오전 11시30분 이화여대 본관 접견실에서 기업가정신 연구조사와 교육을 통한 창업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과 오억수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 최유미 창업보육센터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금기현 사무총장, 김문선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과 기업가정신 활성화 분야 정보 공유 ▲국내·외 기업가정신 연구조사와 창업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개발·수행 ▲사업 인프라의 상호 활용과 교수요원 상호 교환강의 등 인적교류가 있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은 최근 청년 창업과 지역사회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둘러보며 청년 기업가정신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경희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화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더 기업가정신이 확산돼 많은 창업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