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제동장치 고장으로 운행 지연…승객들 불편
7일 오전 6시32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전동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서 약 13분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대화역에서 출발해 오금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소속 3017호 열차가 경복궁역에 정차했다가 비상 제동장치가 풀리지 않으면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비상 제동장치는 기관사가 전동차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경복궁역 도착 후 걸어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은 출발이 지연되자 승객을 모두 내려 후속열차를 이용하도록 안내한 뒤 13분 만에 전동차 제동장치를 풀고 약수역 유치선(여분 철로)으로 옮겼습니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고, 후속 열차들도 연쇄적으로 지연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7일 오전 6시32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전동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서 약 13분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대화역에서 출발해 오금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소속 3017호 열차가 경복궁역에 정차했다가 비상 제동장치가 풀리지 않으면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비상 제동장치는 기관사가 전동차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경복궁역 도착 후 걸어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은 출발이 지연되자 승객을 모두 내려 후속열차를 이용하도록 안내한 뒤 13분 만에 전동차 제동장치를 풀고 약수역 유치선(여분 철로)으로 옮겼습니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고, 후속 열차들도 연쇄적으로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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