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차량 요금소에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50 킬로미터나 도주를 했으니,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갑작스럽게 후진을 하더니,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30살 중국인 진 모 씨가 차량 요금소에서 사고를 낸 장면입니다.
진 씨는 통행료를 내려고 멈춰있던 택시와 추돌한 뒤, 뒤에 있던 승용차까지 들이받고 다시 앞으로 돌진했습니다.
▶ 스탠딩 : 신지원 / 기자
- "순식간에 사고를 낸 피의자는 급기야 앞 차를 들이받은 상태에서 수십 미터를 운전해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2시간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발견된 곳은 사고 현장에서 평택 방향으로 50킬로미터나 떨어진 고속도로 휴게소였습니다.
당시 진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5%로,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 인터뷰 : 진승일 / 서초경찰서 교통조사계 조사관
- "계속 (한국에서) 일을 해야되는데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될까봐…."
진 씨는 전날 동료들과 강남 일대에서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다친 피해자 3명과 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MBN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차량 요금소에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50 킬로미터나 도주를 했으니,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갑작스럽게 후진을 하더니,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30살 중국인 진 모 씨가 차량 요금소에서 사고를 낸 장면입니다.
진 씨는 통행료를 내려고 멈춰있던 택시와 추돌한 뒤, 뒤에 있던 승용차까지 들이받고 다시 앞으로 돌진했습니다.
▶ 스탠딩 : 신지원 / 기자
- "순식간에 사고를 낸 피의자는 급기야 앞 차를 들이받은 상태에서 수십 미터를 운전해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2시간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발견된 곳은 사고 현장에서 평택 방향으로 50킬로미터나 떨어진 고속도로 휴게소였습니다.
당시 진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5%로,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 인터뷰 : 진승일 / 서초경찰서 교통조사계 조사관
- "계속 (한국에서) 일을 해야되는데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될까봐…."
진 씨는 전날 동료들과 강남 일대에서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다친 피해자 3명과 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MBN뉴스 신지원입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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