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 코리아는 삼성화재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문정초등학교에서 ‘해피스쿨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이프키즈와 삼성화재는 이날 1학년 어린이 159명에게 안전교육수업을 실시하고 안전꾸러미(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등, 응급처치키트, 안전조끼)를 선물했다.
아울러 문정초 별관 1층 교실에 교통안전 체험관을 설치하고 트랜스폼 게시판(안전벨트 충격 실습 교구)을 기증해 교내 체험교육을 할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운전자와 보행자 역할을 맡아 짧은 상황극을 하면서 횡단보도에서 안전 보행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이순애 문정초 교장은 “정문 앞에 도로가 좁아 복잡하고 후문의 경우 왕복 5차선 대로가 있어 어린이 보행에 위협요소가 많다”며 “대각선 횡단보도 동시신호 등 어려운 교통 규칙에 대한 교육이 필요했는데 이번 해피스쿨 캠페인을 통해 교내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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