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낙동강 위에 설치된 오래된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요?
이달 말 개장하는 경남 김해 낙동강 레일 파크가 체험형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간이 멈춘 철길 위로 빨간 바퀴 행렬이 이어집니다.
발아래 펼쳐진 낙동강 줄기를 따라 철길을 달리면 잃어버렸던 동심이 되살아납니다.
지난 2010년을 끝으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경전선 철로를 보수해 만든 왕복 3Km 구간의 레일 바이크입니다.
▶ 인터뷰 : 정성교 / 경남 김해시
- "(레일 바이크는) 문경에도 있거든요. 그런데 경치가 이만큼 좋은 데가 없어요. 참 잘해놨어요."
버려진 터널은 와인병들로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500미터가 넘는 와인터널이 김해의 특산품인 산딸기 와인을 체험하는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는 신비감마저 느껴집니다.
철길 위에 만들어진 카페도 여유로움과 낭만을 더합니다.
실제로 이 길을 달렸던 새마을호 두 량이 열차 카페로 변신했습니다.
▶ 인터뷰 : 윤 혁 / 경남 김해문화재단 레일파크팀
-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갖춤으로써, 연인이나 가족이 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낙동강 기찻길의 운취를 만끽할 수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오는 29일 개장해, 일반에 공개됩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
낙동강 위에 설치된 오래된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요?
이달 말 개장하는 경남 김해 낙동강 레일 파크가 체험형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간이 멈춘 철길 위로 빨간 바퀴 행렬이 이어집니다.
발아래 펼쳐진 낙동강 줄기를 따라 철길을 달리면 잃어버렸던 동심이 되살아납니다.
지난 2010년을 끝으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경전선 철로를 보수해 만든 왕복 3Km 구간의 레일 바이크입니다.
▶ 인터뷰 : 정성교 / 경남 김해시
- "(레일 바이크는) 문경에도 있거든요. 그런데 경치가 이만큼 좋은 데가 없어요. 참 잘해놨어요."
버려진 터널은 와인병들로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500미터가 넘는 와인터널이 김해의 특산품인 산딸기 와인을 체험하는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는 신비감마저 느껴집니다.
철길 위에 만들어진 카페도 여유로움과 낭만을 더합니다.
실제로 이 길을 달렸던 새마을호 두 량이 열차 카페로 변신했습니다.
▶ 인터뷰 : 윤 혁 / 경남 김해문화재단 레일파크팀
-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갖춤으로써, 연인이나 가족이 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낙동강 기찻길의 운취를 만끽할 수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오는 29일 개장해, 일반에 공개됩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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