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조 모씨가 머리 등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 15일 수능시험을 치른 대입 삼수생으로 아파트 20층에서 술을 마시다 화단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명문대 진학을 희망했지만 수능 가채점 결과 성적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아 고민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수능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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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 15일 수능시험을 치른 대입 삼수생으로 아파트 20층에서 술을 마시다 화단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명문대 진학을 희망했지만 수능 가채점 결과 성적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아 고민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수능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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